‘서시장주변시장 5일장’ 임시휴장을 해제하고, 오늘 9일부터 5일장을 재개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전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강화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등 인근 지역의 확산세가 주춤한 상황이며, 추석절을 앞두고 농수산물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을 고려해 내린 조치다.
당초 여수시와 서시장주변시장상인회는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과 인근 지역의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서시장주변시장 5일장’을 한 달간 임시휴장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서시장주변시장 5일장’은 끝자리가 4일, 9일에 정기적으로 열리며, 관내 농어촌 주민과 인근 지역 상인들이 노점에서 농수산물, 의류 등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