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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평복지관, 다문화청소년에 희망장학금 전달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 장학금 지원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준수

  • 입력 2020.09.09 16:23
  • 기자명 김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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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평복지관(관장 나종순)에서  『2020 다문화 청소년 희망 장학금 지원사업』전달식이 열렸다.

9일 한국남동발전(주) 여수발전본부(본부장 신윤오) 임직원 및 다문화 청소년, 추천기관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로 인해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하였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한국남동발전(주) 여수발전본부 신윤오 본부장은 전달식에서 “지역의 다문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우리 사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평복지관 나종순 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이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저소득 다문화 가정들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봉사로 함께 해주는 한국남동발전(주) 여수발전본부에도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하였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주) 여수발전본부는 지난 2015년 2월 미평종합사회복지관과 체결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친정방문 지원 협약’에 따라 매년 다문화 모국 방문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도 명절 온정 나누기,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하게 지역사회복지사업을 지원하며 봉사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주) 여수발전본부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다문화 모국 방문 지원사업이 보류되면서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감 경감과 다문화 청소년의 학업 수행 장려를 목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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