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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이번 추석엔 비대면으로, "귀성,역귀성 자제" 당부

귀성‧역귀성 자제하고 비대면 영상통화,
벌초대행서비스 등 활용, 고향방문 환영 현수막도 자제 당부

  • 입력 2020.09.11 11:52
  • 수정 2020.09.11 12:0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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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추석 명절 고향‧친지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시는 지역별 향우회와 관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에 공문을 보내 귀성‧역귀성을 자제하고 이동멈춤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시 홈페이지와 여수이야기 등 SNS를 통해 홍보하고 BIS(버스정보시스템) 단말기와 전광판 등을 통해 송출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읍‧면‧동에서는 이‧통장과 자생단체가 동참해 타지역 거주 가족이나 친지의 상호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적극 알리고, 경로당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자녀들에게 귀성 자제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선다. 또한 독거노인 돌봄 시 가족과 영상통화로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명절이면 흔히 볼 수 있는 ‘고향방문 환영’ 현수막도 자제하도록 자생단체와 마을 청년회에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벌초는 산림조합 등에서 운영하는 대행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홍보한다.

권 시장은 “가족들을 만나지 못해 아쉽겠지만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우리의 잃어버린 일상을 하루 빨리 되찾기 위해서라도 추석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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