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윤모, 이현연)가 11일 저소득 및 한부모가정 10세대에 50만원 상당의 식자재꾸러미를 전달했다.
여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1~2인 가구 중 거동이 불편한 세대와 한부모가정 중 아동을 포함한 세대를 대상으로 정상적인 식사를 유도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밥한상꾸러미 지원사업’은 이후로도 총 5회에 걸쳐 5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며, 이번이 2회차로 부식을 지원하면서 안부살피기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현연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 세대와 자라가는 어린이가 있는 한부모세대에 건강한 한 끼 밥상으로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윤모 여서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정성을 모아주신 여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의 목소리에 더욱 관심을 갖고 사람을 향한 우리동네 여서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