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맞아 여수시내 유료 공영주차장 29개소가 무료개방된다.
무료개방기간은 9월 29일 오전 8시부터 10월 5일 오전 8시까지로 전통시장과 상가 이용객의 주차편의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서시장 주변의 서교동 공영주차장이 지난해 241면으로 신축됐으며 진남상가 공영주차장 99면, 내년 준공 예정인 남산동 농산물공판장 일원 공영주차장에 임시주차장 30면도 조성되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연휴 전 일주일간 주차장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고, 화장실 방역과 주차장 주변 청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무료개방과 전통시장 일부 구간 주‧정차단속 완화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료 공영주차장 32개소 중 주차타워를 신축 중인 학동선소상가 1,3 공영주차장과 다수의 관광객 방문으로 주차난이 예상되는 오동도 공영주차장 3개소는 무료개방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