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외국인근로자고용사업장 11곳에 코로나19 감염예방 물품꾸러미 100개를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를 격려하기 위해 열린 꾸러미 전달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됐다.
건강지원꾸러미는 KF94마스크, 스프레이 손소독제, 손소독 티슈, 손세정제, 비타민C 1천미리, 비타민음료와 함께 코로나19 감염예방 안전수칙안내문으로 구성됐다.
건강 꾸러미를 직접 사업장 방문을 통해 전달하면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홍보와 더불어 사업주의 다양한 욕구 및 사업장의 근로자 현황 파악과 고충 상담을 지원하였다.
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조사결과 내용을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하여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취약위기가정과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다양한 유형의 가족들에게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상담, 통·번역 지원, 복지서비스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으로 외국인주민과의 원활한 소통형성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고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061-692-417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