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문수복지관에서 3분기 합동생신잔치가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생신자 80여명의 가정으로 선물과 마스크, 마스크 안전스트랩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연로한 어르신들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집에만 있자니 답답하고 우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선물도 주고 안부를 살피니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지 모른다”하시며 두 손을 꼭 잡고 “내년에도 꼭 다시 와 달라”고 하시며 방문한 사회복지사들의 발걸음을 붙들었고
롯데케미칼(주)의 류한주 국장은 바쁜 일정으로 3분기에 참여하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행사가 잘 마무리 되기를 전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 관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더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후원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미소를 보니 절로 힘이 난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롯데케미칼(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문수종합사회복지관과 롯데케미칼은 총600만원의 후원협약을 맺고 분기별 지역 내 홀몸어르신을 위한 합동생신잔치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