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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지역민 중심 해양자율방제 역량 강화 ‘순항’

고흥 여호, 풍남 해양자율방제대 발대식 및 방제기술 교육·훈련 실시

  • 입력 2020.09.22 14:45
  • 수정 2020.09.22 14:50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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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자율방제대 신설 발대식 모습

여수해경이 지역 어민이 중심이 되는 해양자율방제대를 확대 운영하여 민간 부문 방제역량 강화와 초동방제 시 적극적인 참여유도를 위해 교육·훈련에 나섰다.

22일 오후 여수해경은 고흥 여호항과 풍남항에서 각각 해양자율방제대 신설 발대식을 갖고, 민간 방제역량 강화 방제기술 교육·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방제대등록증 수여 및 방제대원의 주요 임무·역할, 해양오염 발생 시 초동 방제조치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교육이 병행되었으며 여수해경은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해 방제자재를 보관할 수 있는 컨테이너를 각 어촌계에 설치하였다.

해양오염방제과장(사무관 양관)은 “민·관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어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지속적인 현장 교육을 통해 해양오염사고 예방 및 방제 사각지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제기술 교육·훈련 모습

한편, 여수해경은 2010년 10월부터 지난해까지 여수시 신덕, 거문도, 묘도, 고흥군 사양도 등에서 해양자율방제대를 운영하여 왔으며 올해 14개소를 추가하여 총 18개소 인력 177명, 126척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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