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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MBC-위메프, 지역상품판매 업무협약

뉴미디어⋅온라인 판매망 결합, “코로나 시대 지역 상품 판로 뚫는다”
24일 여수문화방송 대회의실서 협약식

  • 입력 2020.09.24 12:19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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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문화방송 홍순관 사장과 위메프 이대훈 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지역 상품의 전국 비대면 판매망 확보를 위해 지상파 방송사와 대형 온라인 상거래 업체가 손을 잡았다.

여수문화방송㈜(사장 홍순관)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기업체를 돕기 위해 24일 여수문화방송 대회의실에서 ㈜위메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상품에 대한 영상홍보와 온라인 판매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여수MBC는 지역의 다양한 상품들을 모아 위메프의 온라인 마켓에 입점하는 한편, 유튜브 콘텐츠로 영상홍보물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위메프는 기획 판매 도메인을 제공하고 판매 수수료를 할인하기로 했다.

여수문화방송 홍순관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다양한 상품들의 대면 판매망이 막혀 지역경제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풍부한 영상 콘텐츠와 유튜브 구독층을 확보한 여수MBC의 뉴미디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상권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전국적인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여수MBC는 지난 2015년 유튜브 채널 개설이후 뉴미디어센터를 설립하고 콘텐츠의 다양성을 적극 확장해 현재 여수MBC PRIME 채널을 비롯한 7개 채널에 구독자 50만명 이상을 확보했다.

2010년 창립돼 올해 서비스 10주년을 맞는 위메프는 하루 최대 거래액이 533억원, 월 최대 거래액이 5,700 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전자상거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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