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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복지관 "마음만큼은 풍성한 명절 보내세요"

쌍봉복지관, 한가위 명절 답례품 355가정에 전달

  • 입력 2020.09.25 12:20
  • 수정 2020.09.25 12:21
  • 기자명 권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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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가득한 명절되세요

쌍봉복지관(관장 김종진)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24일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추석명절 답례품 행사'를 열었다.

복지관은 추석이기에 가족의 정을 더욱 그리워할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답례품(사과,배,조기,햄참치세트 등)을 준비하여 전달했다. 또한 활동지원사들에게는 코로나19확산 예방의 필수품인 마스크도 함께 지원하였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차원에서 추석 명절 가족이나 친지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재차 당부하고 있다. 때문에 가족을 만날 기대이 적고 예년처럼 풍성한 한가위를 느낄 수 없어 아쉬움도 드는 상황이다.

그래서 쌍봉복지관은 올해 답례품 행사를 다른 어느때 보다도 풍성함으로 채우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행사에는 쌍봉복지관 김종진 관장과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되었다.

이날 김종진 관장은 “ 이번 추석명절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변의 많은 어려운 이웃분들이나 이용자분들이 혹여 더 외롭고 힘든 추석명절을 보내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고, 특별히 장애인이용자 가정을 방문하시는 활동지원사분들의 수고와  코로나19가 한참 확산되어 온국민이 힘들어 할때도 장애인 가정에 돌봄이 공백이 생기지 않고 지원서비스를 진행 할 수 있었음에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장애인 이용자들은 "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이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후원하시는 걸 보면 아직 우리 여수는 살맛 나는 곳이라고 느껴진다"고 전했다.

방역준수하며 배분하는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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