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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국회의원, "통합청사 수립이 여수의 미래"

25일 기자회견서 통합청사 수립 찬성 의사 밝혀

  • 입력 2020.09.25 15:29
  • 수정 2020.09.26 11:09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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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김회재 국회의원(여수 을)이 25일 지역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통합청사를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 의원은 “남해안권 신성장의 핵심 축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여수는 통합청사가 미래”라며 “여수시민의 행정 편의 증대와 행정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하여 통합청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광주시와 전남도, 대구시와 경북도 등 전국 각 지역이 행정통합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인구 28만의 소도시에서 시청사가 8개로 곳곳에 분산돼 있는 것은 미래 발전 방향에 역행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단편적 균형이 아닌 기능적이고 종합적인 균형 발전 추구를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여수시의회까지도 이전하는 통합다운 통합을 이뤄야 한다”며 “심장이 중요하다고 심장을 인체 곳곳에 둘 수 없고, 허리가 아프다고 허리를 둘로 나눌 수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현 가능한 청사 이전을 위해서 지역 주민의 확실한 동의가 필요하다”며, “여문지구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필요하다면 여수시의회에 특위를 설치하거나, 여수시청사통합추진위원회를 만들어 통합의 대원칙을 단계적으로 마련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부질없는 소모적 논쟁으로 지역의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일은 지양해야 한다”며, “갈등 상황을 하루속히 끝내고, 대학병원 설립과 2차 이전 공공기관 유치 등 지역 현안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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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2020-10-12 10:10:26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지급한 재난지원금은 없다고 하며서 시청사를 증축하겠다는 시장과 거기에 국회의원히라고 하는 사람이 나서서 자기 지역구별로 갈라치기를 하고 있고,. 요즘 누가 특별한 일 아니면 시청에 직접 가서 일을 본다고 이 난리 부르스인지 참 한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