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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6개 반, 1일 87명 연인원 427명 투입
관광지 교통대책반, 응급의료기관 운영 및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세대 돌봄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관광지 및 각종 시설 방역지침 이행여부 확인

  • 입력 2020.09.29 12:33
  • 수정 2020.09.29 14:03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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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재난‧재해, 도로‧교통, 생활민원, 보건‧진료, 관광분야 등 6개 대책반을 꾸려 1일 87명, 총 427명을 투입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 공사현장, 교통편의시설 등을 안전점검하고, 연휴 기간 재난‧재해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상황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관광주요지점 교통소통대책반 운영,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주민 편의를 돕고, 당직‧응급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는 한편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세대도 돌본다.

추석 성수품 14개 품목, 대중음식점,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물가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품목과 업종에 대해서도 집중 관리한다.

특히 17개 관계 부서가 코로나19 대응 방역대책을 수립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관광지 및 각종 시설의 방역지침 이행여부를 확인하는 등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사건사고에 즉각 대응하겠다”며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통정보, 문화행사, 병원‧약국 등 추석 연휴 종합정보는 여수시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여수시는 25일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 및 전통시장 등에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지원 물품은 경로당, 시내버스‧택시 운수시설 등에 마스크 5만 매, 전통시장, 문화시설, 도서관 등에 손 소독제 5천 병, 사회복지시설, 도서관 등에 소독용 에탄올 600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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