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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노인의 날’, 코로나19로 기념회 대신 오찬만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장, 분회장 등 50명 이하 참석

  • 입력 2020.10.07 13:20
  • 수정 2020.10.07 13:2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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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노인의 날' 기념 오찬 모습

여수시가 6일 ‘제24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을 초대해 기념오찬을 열었다.

오찬에는 전(前) 대한노인회 김명남 지회장을 비롯한 분회장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권 시장은 오찬에 앞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행히 여수는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고 세 차례의 태풍도 비껴갔다”면서 “방역 주체로서 경로당 폐쇄와 추석 이동멈춤 운동 등 지역 확산 방지에 적극 협조해 주신 지역 어르신들 있어 오늘의 청정 여수를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전례 없는 코로나19 사태로 그리운 가족과 제대로 만나지도 못한 채 명절을 보내야만 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지만 어떠한 국난도 어르신들의 혜안과 경륜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앞으로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과 경제활동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남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장 “땀과 눈물로 대한민국을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만드는데 기여한 노인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 사태로 대한노인회 역시 안팎으로 더 힘든 시기를 맞고 있지만, 그간 노인회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노인일자리 마련, 경로당 활성화, 치매예방활동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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