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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제23대 8차 상임의원회’ 개최

여수상의 4층 회의실서 신회관 준공 결과 등 경과보고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비대면 회의‧교육 및 행사 방안 협의
박용하 회장, “내년 선거 관련 근거 없는 흠집내기에 강경 대응할 것”

  • 입력 2020.10.07 15:33
  • 수정 2020.10.07 15:35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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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계동에 위치한 여수상공회의소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7일 11시 여수상의 4층 회의실에서 ‘제8차 상임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부방침에 의거하여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여수상의 사무국은 상임의원회에 지난 8월 말에 준공된 여수상의 신회관 건립과 관련한 경과보고와 신회관 향후 운영에 대한 주요사항 등을 보고했다.

보고하는 또한 여수상의 신회관 부지에 포함됐지만 신회관 운영에 사용할 수 없는 최외곽 유휴 부지의 매각에 관한 사항도 논의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됐던 여수상의의 대면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하기 위한 비대면 사업 방안도 보고 되었다.

여수상의는 비대면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동시에 회원사에게 편의성과 효용성을 높일 수 있는 멀티 비대면 화상프로그램을 병행 활용하여 포스트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박용하 회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한치 앞을 전망하기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경제 활력의 주체로서 노고를 아끼지 않고 계시는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최근 불거지고 있는 근거 없는 흠집 내기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박 회장은 “내년 초에 예정된 상의 회장선거와 관련하여 일부 대기업 임원들이 선거운동에 개입하고 있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고, 기사화되고 있다”면서 “추후에 불순한 의도로 대기업 임원 개입설 등 가짜뉴스를 퍼트릴 경우, 유포자 명단과 함께 관련된 상의의원의 실명 공개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의 회장출마를 결심한 분들은 정당한 선거활동을 통해 본인의 비전과 역량을 펼쳐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상의 신회관은 여수시 봉계동 737번지 일원(여수세무서 옆)에 총 사업비 120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8,913㎡, 건축면적 1,388.02㎡, 연면적 4,290.49㎡에 지상 4층 규모로 대회의실, 홍보관, 상시검정장, 임대사무실 등을 갖추어 지난 8월 말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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