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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4년 연속 선정

3개 사업에 9억 2,900여만원 사업비 확보, 166명 일자리 창출 기대
내년 3월 중 참여자 모집, 만 50세~70세 미취업자 대상

  • 입력 2020.10.13 12:46
  • 수정 2020.10.13 12:51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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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여수시가 4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3개 사업에 9억 2,900여만원의 사업비가 확보됐으며 166명의 신중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퇴직한 신중년(5060세대)들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사회에서 신중년의 역할을 강화는 동시에 퇴직 신중년들이 민간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내년 3월 중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미취업자이면서 행정‧홍보‧마케팅 등 관련 경력 5년 이상 및 관련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중년 전문직 퇴직인력의 지역사회 역할을 강화하고 소득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많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등 공모에 선정돼 국비 포함 10억 6,700만 원을 들여 약 300명의 신중년 일자리를 창출해왔다.

또한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에 따른 지역민 맞춤형 일자리’, ‘중장년층 직접 일자리’, ‘청년 일자리’ 등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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