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니아특수어린이집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0년 녹색자금지원사업 복지시설나눔숲(실내)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1억 4백만원을 획득했다.
이로써 친환경 국산 목재를 이용한 보육실 리모델링을 통해 아이들의 보육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개선하게 되었고 목재의 장점인 보습, 단열, 난복사, 아토피 완화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복지시설나눔숲(실내) 조성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실내 공간에 이용자 및 공간적 특성을 고려하여 목재를 이용해 환경을 개선시키고 이용자의 면역력 증강 및 정서 안정 등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베타니아특수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인해 따뜻하고 자연친화적인 교실에서 보육하며 실외는 물론이고 실내에서도 숲을 함께 나누며, 숲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목재의 우수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