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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구문제 극복 ‘우수 마을. 기업’ 발굴

시‧군 추천받아 4개소 선정, 상금 1천만원

  • 입력 2020.10.18 19:1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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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인구문제 해결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인구정책에 적극 참여한 우수 마을 및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선정은 전남도내 마을 및 10인 이상 고용 기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평가는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비롯 지역 공동체 강화, 소득증대, 청년고용 확대, 가정친화 및 도내 거주 분위기 조성 등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기여도를 심사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한 마을 또는 기업은 10월 말까지 소재지 시․군 인구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시군의 추천을 받아 인구증가 및 고용확대 실적, 외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4개소를 최종 선정해 상패와 함께 총 1천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전남도는 이번 선정된 우수 사례 및 시책을 시군에 대대적으로 공유하고 이를 확대 보급키로 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지방 인구감소로 지방소멸론이 지속 제기돼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우수사례와 시책을 적극 발굴해 긍정적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인구문제 극복에 기여한 우수 마을 및 기업에 대한 평가에 들어갔다. 지난해 무안군 ‘자람푸드’를 비롯 4개 마을과 기업을 선발해 시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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