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작의 베스트셀러 주인공’ 한양대학교 유영만 교수가 여수문화홀에서 강의한다.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는 22일 오후 3시 여수문화홀에서 ‘지식으로 지시하지 말고 지혜로 지휘하라’는 주제로 AI를 이기는 인간의 지혜와 능력을 여수시민들과 탐구할 예정이다.

유영만 교수는 생태계에서 지식창조의 원리를 파헤치는 지식생태학자이자, 80여 권의 책을 출간하고 20여 권을 베스트셀러로 올려 놓은 다작주의자다.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와 동대학원 석사를,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교육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삼성인력개발원에서 근무했다.

저서로는 ‘독서의 발견’, ‘공부는 망치다’,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등이 있으며, 청와대 상춘포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법제처 등 주요 정부기관과 대기업, 텔레비전 교양 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한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간이 살아가고 느끼면서 배우는 체험적 지혜야말로 인공지능이 쉽게 넘볼 수 없는 인간의 고유한 능력”이라며 “이번 강연에서 지혜의 능력을 개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