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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락산에 마을지킴이 장승 설치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각각 ‘여수 고락산지킴이’와 ‘문수 둥둥골지킴이’로 이름 붙어
코로나19 극복 및 마을 안녕과 주민 행복 기원

  • 입력 2020.10.22 12:59
  • 수정 2020.10.22 13:03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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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락산 주민 쉼터에 설치된 마을지킴이 장승

21일 고락산 주민 쉼터에 마을지킴이 ‘장승’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천하대장군은 ‘여수 고락산지킴이’로, 지하여장군을 ‘문수 둥둥골지킴이’로 이름이 붙었고 장승 사이에 마을 유래를 담은 안내판이 함께 설치됐다.

마을지킴이 장승은 문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수)가 ‘2020년 주민자치 특화사업’ 일환으로 고락산을 찾는 지역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추진했다.

문수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지킴이 장승을 설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내판 설치식에는 둥둥풍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례행사와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김경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한 주민자치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종균 문수동장은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시는 문수동 주민자치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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