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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양중학교 인문독서동아리, 영화관서 문화체험 활동을!

웅천 메가박스 영화관서 영화 '담보' 감상
인문독서동아리 학생 12명, 사회적 의미 담긴 영화 감상하고 느낀 점 나눠

  • 입력 2020.10.26 11:33
  • 기자명 김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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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양중학교 인문독서동아리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하러 영화관을 방문했다

여양중학교 인문독서동아리 학생들이 웅천 메가박스에서 영화 '담보'를 감상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 학생 12명은 25일 열린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함께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을 공유했다.

3학년 이수민 학생은 "학교 밖에서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면서 나와 가정 그리고 사회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인문독서동아리를 운영하는 김광호 교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공감형 학생을 양성해야 하는데 바로 그 원천은 다양한 독서와 체험활동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화 시작 전 자리에 앉아 있는 학생들

여양중학교 박종인 교장은 “가을 문턱에서 교실 밖 영화감상을 통해 인문독서동아리 학생들이 성장을 위한 자양분을 온몸으로 축적하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며 “우리 학생들이 농어촌에서 경험하기 힘든 또 다른 문화 활동을 학교 밖까지 확대해 더 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양중 인문독서동아리에서는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고려해 체험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교내에서는 독후의 생각정리하기, 아이러브페인팅후 명화감상하기, 성장기 영화감상후 서평쓰기 등을 병행하고 있으며, 교외에서는 영화 및 뮤지컬감상후 자아성찰 및 세상과 대화하기 등 체험 활동으로 상상력을 키우며 개정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미래핵심역량을 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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