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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다문화학교 결혼이주여성 ‘쿠키 나눔 봉사활동’ 열어

여수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외국인통합지원센터 운영 프로그램
결혼이주여성이 직접 만든 쿠키를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 전달

  • 입력 2020.11.02 16:51
  • 수정 2020.11.03 13:39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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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다문화학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다문화가족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외국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지미자)가 거점별 작은다문화학교(남면, 돌산, 소라, 성산, 화양, 율촌)를 운영한다.

거리가 멀어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족은 작은다문화학교를 통해 한국어교육, 특성화프로그램, 요리교실, 나눔봉사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작은다문화학교 결혼이주여성은 지난달 22일에는 쿠키를 만들어 화장동에 소재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인 꿈이룸터에 30상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달에는 김장을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해 기쁘다. 나눔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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