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3일 봉계동 상의회관 챔버홀에서 지역업체 60개사 7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조달청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2020년 조달청 전자입찰 실무교육」에서는 기업들의 전자입찰 낙찰률 향상을 위한 전자입찰의 개요 및 입찰 공고문의 이해, 복수예가 방식의 이해 및 예정가격의 결정, 투찰금액 산정 및 적격심사 점수 산출 등의 실무적인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여수상의가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하는 ‘맞춤형 입찰정보 제공사업’은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 및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서 시행하는 서비스다.
물품․시설․용역․매각입찰 등 조달청 나라장터 및 전국의 산재된 발주처의 입․낙찰정보를 입찰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yeosucci.bidgroup.kr)를 통하여 무상으로 제공한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맞춤형입찰정보서비스를 통해 작년에도 248건 약 44억 4만4천3백여만원의 낙찰실적을 거두는 등 지역업체의 이용률과 낙찰실적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기업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업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교육행사는 코로나19확산으로 개최가 불투명했지만 정부의 1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방역절차를 지키며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