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주택관리공단 여수미평1관리소, 주거위기 세대 도와

할머니와 손자가 사는 세대, '저장강박증'으로 어지러운 집안 청소

  • 입력 2020.11.05 12:10
  • 기자명 조형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대 내부 폐기물 청소

주택관리공단 여수미평1관리소가 주거위기세대를 방문해 청소 지원과 세대 내부 보수를 실시했다.

이들이 지역사회단체,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방문한 세대에는 시력장애가 있는 임차인과 손자가 거주하고 있었다.

저장강박증 세대 보수 후

임차인은 거동이 불편해 가사활동을 할 수 없어 냉장고에서 식재료가 썩어가고 집안에는 바퀴벌레가 기어다니는 상황이었다. 이를 본 관리소 직원들과 방문자는 즉시 청소와 수리에 들어가 집안을 정리정돈했다.

주택관리공단 여수미평1관리소 관계자는 "향후 비슷한 사례의 세대들을 조사하여 입주민 주거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