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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의용소방대, 낭도와 여자도에 소화기 전달

원거리 도서지역에 180여대 소화기 전달, 신속한 화재진압 목적

  • 입력 2020.11.12 13:46
  • 수정 2020.11.12 13:4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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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의용소방대가 돌산 낭도와 여자도에 소화기를 전달했다

여수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오남)가 12일 오전 11시 돌산읍과 낭도 및 여자도에서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방안전 사각지대인 원거리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지역 안전망 구축 등을 위해 180여대의 소화기를 전달하였다.

이로써 화재 발생이 잦은 겨울철 마을이나, 부락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초기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는 의용소방대원, 마을이장, 주민 등 관계자가 함께 했고 이후 주민들은 소화기 작동법과 관리방법을 교육받았다.

이오남 연합회장은 “도서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기초소방시설을 적극 보급ㆍ지원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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