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코로나19 감염 우려’ 음식문화개선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12일 학동 및 선소 일대 음식점 대상, 소비자감시원 등 40명 참여

  • 입력 2020.11.13 12:31
  • 기자명 전시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식중독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음식문화개선 홍보 캠페인 모습

12일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식중독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음식문화개선 홍보 캠페인이 전개됐다.

음식을 서로 공유하는 기존 식문화가 각종 감염병에 노출될 수 있다는 인식 확산에 따라 식문화 개선으로 코로나19와 식중독을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학동 및 선소 일대 음식점 영업주·종사자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여수시 위생단체협의회 13개 단체장과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및 식품위생과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음식점 등 식품 취급시설 종사자의 마스크착용 의무화, 음식을 덜어먹을 수 있는 1인 찬기, 개인집게 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거리두기 실천 등의 생활 속 방역수칙을 당부하고 홍보 전단지와 함께 KF-94 마스크를 배부했다.

마스크와 전단지 배부 모습

또한 음식점 이용자에게도 덜어먹는 기구요청, 손 씻기 생활화, 마스크 착용, 식당 내 조용한 분위기의 식사 참여를 독려하고, 13일부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가 부과됨을 집중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감염병에 취약한 음식문화를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