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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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 오병종
  • 승인 2020.11.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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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반 권오봉 여수시장 긴급 브리핑
다중이용시설, 공공시설, 종교시설 이용 인원제한
권 시장이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여수시가 1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

권 시장은 13일 오후 2시 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언론브리핑을 열었다.

지난 7일 최초로 지역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여수시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1명을 포함해 총 여섯 명이다.

여수시는 이동동선과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와 유증상자 등에 대한 1,780건의 검체검사를 실시했다. 권 시장은 접촉자관리와 자가격리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7일부터 여수와 순천 광양 등 동부지역에서 가족과 직장동료 등 불특정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추가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여수시는 14일 0시부터 사회적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한다. 또한 확진자 대량 발생에 대비해 진남체육관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순천시는 11일부터 광양시는 1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하였다. 권 시장은 “여수시 역시 이에 대응하고자 불가피하게 이런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의 기본원칙은 일상생활 속 방역규칙을 강화하는 것으로 이번 조치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공공시설, 종교시설의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중점관리시설 중 유흥시설‧노래연습장 등은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식당‧카페 등은 테이블‧좌석 한 칸 띄우기 등이 의무화된다. 일반관리시설 중 실내체육시설, 결혼‧장례식장, 목욕장, 오락실, PC방, 영화관 등은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13일부터는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과태료가 부과되는만큼 실내외 마스크 의무착용도 강조했다.

권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려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불필요한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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