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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코로나 대응 위한 수산 심포지엄 개최

24일 오후4시 여수엑스포컨벤션 그랜드홀에서

  • 입력 2020.11.23 11:23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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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발표 자료 일부분

사단법인 여수수산인협회(회장 노평우)는 24일 오후 4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그랜드홀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환경변화와 대처방안’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날 심포지엄은 COP28유치위원회 조세윤 공동위원장은 “기후변화의 이해와 수산인의 역할”에 대해서, 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수산연구본부 조정희 본부장은 “COVID-19이후 해양환경변화와 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각각 주제 발표를 하고, 이어서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수산인들은 전남도와 여수시에서는 2023년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지역민들도 많은 관심과 동참이 필요할 것 같아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여수수산인회 노평우 회장은 “오늘날 절체절명의 생존위기로 다가온 기후변화에 대해 무엇이 문제이고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지와 코로나시대에 우리 수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서로 머리를 맞대고 방안을 찾아 보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갖게 됐다”고 심포지엄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그는 “코로나가 전 세계를 암흑으로 몰아 가고 있지만 이 보다 더한 공포는 기후환경변화로 인한 지구의 위기라고 하는데, 그 위기의 원인 중 하나가 썩어가고 있는 해양환경이다”고 강조 하며, “해양환경변화의 주범인 육지의 온갖 쓰레기, 오폐수의 무단방류 등으로 바다는 몸살을 앓고 있는데 이를 막는 게 급선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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