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4회 전남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 온·오프라인으로
도내 17개 장애인복지관 참여, 발달장애인 17명의 무대 감상
도내 17개 장애인복지관 참여, 발달장애인 17명의 무대 감상

제4회 전남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가 27일 온오프라인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STOP! 우리들의 이야기 GO!'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각 시군 발달장애인 17명과 도내 발달장애인 등 400여 명이 자신의 이야기를 무대에서 연설과 노래로 들려줄 예정이다.
도내 17개 장애인복지관과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된 ’전남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대회가 끝나면 각 참가기관에서 현장영상을 개별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남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 김준현 대표(구례군장애인복지관 권익옹호팀장)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회를 현장에서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비대면방식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전달하여 발달장애인의 권익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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