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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대 도의원, ‘2020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선정

「전라남도 바닷가환경 관리 및 보전 조례 전부개정조례」와 「전라남도 환경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 대표발의

  • 입력 2020.11.23 17:21
  • 수정 2020.11.23 17:23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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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대 전남도의원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민병대 의원(더민주·여수3)이 23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0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우수의원’에서 최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친환경 의정활동을 전개한 지방의원에 대해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의 가치를 평가하여 친환경 최우수의원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정책 수립과 실행에 여러 제약이 있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평년보다 높은 경쟁률로 심사위원들의 까다로운 공적서 평가를 거쳐 25명(광역 10명, 기초 15명)의 의원을 선정했다.

민병대 의원은 전국 최초로 ‘바다 미세플라스틱’을 해양쓰레기에 포함하여 이에 대한 관리와 규제를 명시한 「전라남도 바닷가환경 관리 및 보전 조례 전부개정조례」와 2019년 여수산단 환경오염물질 배출 조작 사건 이후 유해화학물질 적정관리 및 초미세먼지 등의 대기환경기준, 측정방법을 강화한 「전라남도 환경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특히 여수산단 대기오염측정치 조작사건 이후 여수국가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위원회 활동과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으로 기후변화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 전라남도의회 특별위원회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의원 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병대 의원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환경이 도민의 삶의 수준을 향상시킨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 더 나은 내일을 향한 지역 환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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