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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확진자 발생, 밤사이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여수, 나주, 순천서 각 1명씩 확진자 발생.. 전남지역 총 확진자 394명
여수 확진자 26일 양성판정.. 전남도 생활치료센터와 순천의료원에 입원

  • 입력 2020.11.27 10:55
  • 수정 2020.12.08 12:58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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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보건소에 설치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2신]

전남 392번 확진자(군산65번 확진자)는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인 것으로 판명났다. 전남 392번 확진자는 군산에 위치한 자택방문 중 확진자로 판명되었다.

22일 인후통 증상으로 25일 검사를 받았으며 26일 오후 4시 20분경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남 392번 확진자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 여수석유화학고를 등원하였고 오후 6시 50분부터 8시 2분까지 엉터리생고기 여천점에서 친구들과 식사를 하였다. 이후 기숙사로 귀가하였다.

21일 토요일 이후 군산시 자택에서 거주하다 25일 군산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감염경로 확인이 어려운 생활 속 감염으로 추정되며 군산 60번 접촉자로 확인됐다. 현재 재학생 기숙사에서 격리 중이다.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 교사 71명과 학생 296명은 27일 전수검사를 받았다. 군산시는 28일 0시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할 예정이다.

[1신]

26일 밤부터 27일 오전 사이 여수 1명, 나주 1명, 순천 1명 등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27일 오전 10시 기준 전남지역 총 확진자는 394명으로, 이중 지역감염은 343명이다.

여수 거주 전남 392번 확진자는 지난 23일부터 기침 등 증상으로 지난 26일 검사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나주에서 직장생활 중인 전남 393번 확진자는 전남 379번과 접촉해 확진됐으며, 순천시에선 아파트 건설현장 관련 전남 394번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받았다.

현재 1명은 전남도 생활치료센터에, 2명은 순천의료원에 격리 입원 조치됐다.

전남도 즉각대응팀은 확진자 이동 동선 및 추가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들어갔으며, 확진자 방문장소 임시폐쇄 및 방역소독 조치를 완료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겨울철 감기로 오인해 일상생활 중 확진된 사례가 많아 발열․인후통 등 증상 시 곧바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특히 주말동안 가족․지인모임 등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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