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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서브원과 상생협약 체결

(주)서브원, 여수지역 중소기업과 매입규모 유지 등 협약
‘여수지역 중소기업·서브원 상생위원회’ 구성도

  • 입력 2020.11.27 13:47
  • 수정 2020.11.27 13:51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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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원이 여수지역 중소기업과 상생협약을 체결하여 여수시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지역 중소기업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서브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7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의회와 ㈜서브원, (사)여수산단경영자협의회, (사)여수경영인협회, 여수상공회의소, (사)중소기업융합 여수융합회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철현, 김회재 국회의원과 서은수 여수시 부시장 등도 참석했다.

상생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브원이 여수지역 중소기업과의 매입규모를 유지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여수 외 지역으로의 판로확대에 노력하는 것, 여수시민 우선 채용에 노력하는 것 등이다.

협약 참여 기관은 또한 ‘여수지역 중소기업·서브원 상생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데도 뜻을 모았다.

전창곤 의장은 이날 ㈜서브원 조준 전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당부했다.

전창곤 여수시의장와 ㈜서브원 조준 전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수시의회는 ㈜서브원이 올해 대규모 물류센터를 준공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매출타격 우려가 커지자 상생방안 마련을 지속적으로 촉구해왔다.

앞서 지난 7월 22일 제203회 임시회에서 상생방안 촉구 건의안을 가결한데 이어 8월 6일에는 ㈜서브원 물류센터를 직접 찾아가 상생협약 체결을 제안하기도 했다.

전창곤 의장은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오늘 상생협약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솟아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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