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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남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 비대면 개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 비대면 녹화방식 진행
코로나블루 겪는 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 연결 계기
본인의 목소리로 장애인 복지서비스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제시

  • 입력 2020.11.28 13:02
  • 기자명 김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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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남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에 참여한 신경은을 응원하고 있다.

전남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도내 17개 장애인복지관,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비대면 ‘제4회 전남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코로나19 STOP! 우리들의 이야기 GO!’라는 주제의 대회는 전년도 사회자의 인터뷰와 각 기관장의 응원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 블루(우울증)를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를 연결한다는 의미로 진행됐다.

제4회 전남발달장애인 자기주자대회에 참여한 신경은(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발표자

17명의 발달장애인은 '우리의 미래는 누가 책임지는가?, 발달장애인 일자리 확대해주세요, 세상의 차별, 나의 이야기' 등을 주제로 자기주장을 펼쳤다.

나아가 본인의 목소리로 장애인 복지서비스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전남협회천중근 회장(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응원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전남장애인복지관협회 천중근(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제4회 전남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를 대면방식으로 개최가 어려웠으나,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비대면방식으로 개최하게 되었고, 향후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발달장애인의 맞춤형 복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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