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여수시 국비 확보액이 5,156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국가추진사업비는 1,194억원이며 시 추진사업비는 3,962억원(기초연금 등 일반국고 2,971억원 포함)으로 올해 4,816억원보다 340억원 증가한 규모다.
화태~백야 연륙교사업 등 대형 SOC사업,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보,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총사업비 1,196억원) 등 대형 지역현안사업이 포함됐다.
이중 신규 사업은 29건 371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분해성고분자 상용화 기반구축(총사업비 199억원), 스마트관망관리시스템 구축(총사업비 161억원), 국동지구 하수도정비(총사업비 315억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지역 SOC 분야 23건 837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28건 399억원, ▲문화‧체육‧관광‧교육 분야 13건 124억원, ▲경제‧산단지원 분야 16건 697억원, ▲지역개발 13건 82억 원 등이다.
지역 SOC분야는 ▲돌산과 고흥을 잇는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개설 285억원,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25억원, ▲국도 17호선 만덕교차로 개선 90억 원을 확보했다. 상하수도는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구축 사업 20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33억원, ▲하수관거 BTL사업 46억원 등이다,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인 여수국가산단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업용수관로 확충시설 103억원, ▲공공폐수처리시설 관련 238억원, ▲광양항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사업 70억원, ▲여수산단 재난대응 통합 인프라 구축사업 58억원, ▲여수 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43.52억원 등이 확보되면서 내년부터는 산단대개조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교육 분야에는 ▲여수시립박물관건립 25.6억원, ▲돌산향일암권 관광환경개선사업 2억원, ▲웅천국민체육진흥센터 건립 10억원, ▲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5억원, ▲여수 선소테마영상전시관 건립 13억원, ▲시민회관‧문예회관 리모델링사업 예산 8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2022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100여건의 국고건의사업을 발굴했으며, 중앙부처 대응 설득논리를 개발해 국고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