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대 도의원(더민주·여수3)이 11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0 전국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2020 전국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노력하고 선거 이행에 충실한 지방의원에 주는 상으로 공약 이행과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민 의원은 전남도의회 제11대 의원으로 기획행정위원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2차례에 걸친 도정질문과 대표발의 10건을 포함한 197건의 조례건의안을 공동발의 하였으며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바다 미세플라스틱’을 해양쓰레기에 포함한 「전라남도 바닷가환경 관리 및 보전 조례 전부개정조례」와 여수산단 환경오염물질 배출 조작 사건 이후 유해화학물질 적정관리와 초미세먼지 등의 대기환경기준 및 측정방법을 강화한 「전라남도 환경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발의했다.
민병대 의원은 “환경과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전남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이번 상을 받게 된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도민의 더 나은 삶,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