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부설 여수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2020 전라남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중이다.

현재 여수 시내 11개 디지털배움터가 운영 중이고 새일센터는 최근 추가로 지정되어 지난달 20일부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교육대상은 전라남도·여수시 지원 여성 취업·창업교실 ‘코딩강사 양성과정’, ‘방과후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생 12명이며 블록코딩, 융합코딩, 알고리즘, 수업설계, 모의수업 등 방과후 수업에 활용가능한 디지털 교육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또한 훈련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코딩자격증(COS 코딩활용능력 1급) 취득반’을 후속교육으로 운영해 코딩교육분야 인력 양성, 지역 내 학교 방과후 강사 외에도 사교육 강사로 활동분야를 확대하여 취업 연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강사는 2018년과 2019년 센터 내 직업훈련에서 배출된 김지영 강사로, 전남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전문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성혜란 관장은 “그동안 꾸준히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에 주목하여 인력을 양성하던 중 디지털배움터 지정으로 더욱더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변화된 일자리와 필요한 인력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여 앞으로도 지역 내 디지털에 취약한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디지털 교육에 관심 있는 여성들은 누구나 센터로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1년 온·오프라인 병합 직업교육훈련’으로 그래픽디자이너, 미디어크리에이터, 경리사무원, 사회복지실무자, 온라인 창업, 주거환경개선활동가과정 총 6개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061-641-0050, 홈페이지 : www.yswoman.or.kr)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