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복지관(관장 김종진)이 14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저소득 가정을 위한 겨울 간식 지원사업 ‘따뜻한 사랑 나누기 달콤한 고구마’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끼니를 자주 굶는 저소득 가정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식재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쌍봉복지관은 총 43개 가정에 10키로 고구마를 한박스씩 전달하였다.
김종진 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바깥과의 단절로 집안에서의 생활이 길어지는 만큼 소외된 이웃이 생기지 않도록 달달한 간식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바라며 이웃들이 모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