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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지역감염 3명 추가 발생

해남.담양.함평서 확진자 각 1명 발생
마스크 착용․타지역 방문 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 당부

  • 입력 2020.12.21 10:40
  • 수정 2020.12.21 10:49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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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보건소 드라이브스루 검사 모습

20일 해남 1명, 담양 1명, 함평 1명 등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02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중 지역감염은 448명이다.

해남 소재 학교에서 근무중인 광주 860번 확진자의 동료교사 1명이 양성 판정 받았으며, 담양에선 광주 865번의 배우자가 확진됐다.

함평군에선 전남 455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 중이던 1명이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됐다.

전남도는 지난 19일 밤 해남 소재 학교에서 근무중인 광주 860번의 확진을 통보받고 학생 및 교직원 등 접촉자에 대한 전수 검사에 나섰으며, 진단검사 결과 102명중 1명이 양성으로, 나머지 101명은 전원 음성으로 확인했다.

전남도 즉각대응팀은 해남․담양 신속대응팀과 합동으로 확진자 이동 동선 및 추가 접촉자 분리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확진자 방문장소 임시 폐쇄 및 방역소독 조치를 모두 완료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수도권과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 전남으로도 확산될 수 있어 경각심을 늦춰선 안된다”며 “감기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연말연시 행사 및 가족·지인모임, 타지역 방문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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