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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취업성과 이뤄낸 여수공고, '명품 특성화고'로 우뚝

전남도청, 여수시청, 영암군청에 재학생 3명 최종합격, 독일 자동차 기업 10명 채용 등
여수공고 학생, 공무원, 공기업·대기업, 군부사관 등 취업의 꿈 이뤄

  • 입력 2020.12.23 17:12
  • 기자명 오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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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수공고 재학생 취업 합격자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전용석)는 올해 공무원, 공기업 및 대기업, 군부사관 등에 탁월한 취업성과를 올려 취업명품 특성화고의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전남도청, 여수시청, 영암군청에 3학년 재학생 3명이 최종합격하여 전남 지방직 공무원 최다 합격생을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공기업 및 대기업에서는 한국전력의 자회사인 한국남동발전1명·한국남부발전1명, KT&G(한국담배인삼공사)1명, 삼성전자설비엔지니어2명, 삼성중공업엔지니어2명, 전주페이퍼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전국에서 전기직 5명을 선발하는 한국남동발전에 최종합격한 위영환 학생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공기업반 취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것이 11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라고 취업소감을 밝혔다.

또한 여수공고 학생들은 아우스빌둥 취업으로 독일 자동차 기업에 10명(벤츠3명. BMW3명, 아우디1명, 폭스바겐3명)이 채용되었고 군부사관에도 2명이 합격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의 꿈을 이뤄내고 있다.

여수공고는 중소기업 취업률 제고에도 힘써 TYI파우들러 외 50여개 우수 기업체에 학생 90여명의 취업을 확정했다.

이처럼 여수공고가 코로나 19의 취업·고용절벽 속에서도 눈부신 취업성과를 거둔 것은 공무원반, 공기업·대기업반, 아우스빌둥반, 군부사관반 등의 취업특별반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이다.

여수공고 전용석 교장은 “우리 학교의 매년 질 높은 취업률은 교직원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미래를 위한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취업을 선도하는 명품 특성화고로서 학생들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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