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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성결교회, 성탄절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

문수동 행정복지센터에 25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세트 전달

  • 입력 2020.12.22 18:35
  • 수정 2020.12.23 03:40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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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동 여수성결교회(담임목사 강안일)가 성탄절 이웃섬김활동으로 문수동 행정복지센터에 25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세트를 전달했다.

쌀, 세제 등 생활용품으로 꾸려진 선물세트는 교회 성도들이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강안일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분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기쁨이고, 성탄의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생활용품세트를 전달받은 최종균 동장은 “코로나19로 나눔이 줄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이웃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성결교회는 올해 초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줄어든 지역 화훼농가를 위해 꽃바구니를 제작해 관공서에 방문전달했고, 교인들이 직접 만든 수제마스크 150개를 문수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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