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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여수 36, 37번 확진자는 부부 사이로 밝혀져
자녀인 서울 서대문구 477번 확진자가 자택 방문하며 감염
확진자 이동장소 임시폐쇄되고 방역소독도 완료

  • 입력 2020.12.26 13:27
  • 수정 2020.12.26 13:46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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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보건소 워킹스루 검체 채취 모습

밤사이 여수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25일 오후 확진판정을 받은 여수36,37번 확진자(전남 537・538번 확진자)는 부부 사이로, 자녀인 서울 서대문구 477번 확진자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이들의 자택에 방문하며 감염됐다.

여수 36번 확진자는 여수산단 내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여수36번과 37번의 접촉자 등 총 11명을 격리조치했다.

이로써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39명으로 늘었으며, 이중 지역감염이 482명, 해외유입은 57명이다.

전남도 즉각대응팀와 여수․광양․영암 신속대응팀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접촉자 및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확진자 이동장소는 임시 폐쇄됐으며 방역소독 조치도 완료됐다.

한편 여수36,37번 확진자의 자녀인 서대문구 477번 확진자는 지난 17일 오후 7시 여수공항에 도착했고 이후 봉산동의 한 음식점을 방문했다.

다음날에는 미평동 일대를 방문했고 19일 낮12시경 여수공항에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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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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