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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선별검사 이동버스’ 운영

교대근무자와 외국인 거주자의 편의 도모
기존 선별진료소와 동일 방식, 28일부터 2주간 운영

  • 입력 2020.12.28 14:56
  • 수정 2020.12.28 17:37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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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검사버스’ 발대식 모습

28일부터 전남도가 ‘찾아가는 이동선별검사 버스’를 운영해 코로나19 선제검사에 들어갔다.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 버스’는 파급력이 큰 물류센터나 교대근무자가 많은 대형마트, 대중교통시설 종사자와 외국인 밀집 지역 거주자가 간편하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돕기 위해 운영된다.

기존 선별진료소와 동일하게 증상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어 감염자를 더욱 촘촘히 걸러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8일 광양을 시작으로 2주간 본격 운영한 후 효과가 나타나면 운영 장소를 늘릴 계획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검사를 통해 최근 2건의 양성 환자를 찾아냈다”며 “대중교통 종사자와 물류센터․대형마트 근무자 등 감염의 우려가 높지만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어려웠던 도민들은 이번 이동 선별검사 버스를 이용한 선제검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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