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복지관(관장 임봉춘) 장애인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29일 비대면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송년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우리 마음은 가까이 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수상자만 참여했다.
임봉춘 관장은 수상자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장기근속 활동지원사 및 우수활동지원사의 유공을 표창하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수상식에 함께하지 못한 40여명의 활동지원사분들은 밴드를 활용하여 행사진행 사항을 공유하고 송년행사 선물키트만 전달받으며 2020년을 마무리했다.
송년행사 키트를 전달받은 김*숙 활동지원사는 “코로나 19로 감염에 취약한 이용자분들의 건강관리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활동한 2020년 이였던 것 같았다. 비대면 송년회지만 백신을 대신해줄 KF94 마스크와 2021년 기관달력을 선물로 받아 올해 힘들었던 시간들이 위로가 되었다” 는 소감을 밝혔다.
임봉춘 관장은 "행복파트너가 되어 활동해준 활동지원사분들에게 한 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사다난했던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신춘 년 소띠 해는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문수종합복지관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들의 일상과 직장생활이 편안하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