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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총결산' 여양중, 특별학예한마당 개최

학생들의 재능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 창작물 전시와 풍물공연
방역지침 준수하며 코로나19 감염 방지

  • 입력 2020.12.31 13:42
  • 기자명 김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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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양중, 저희가 풍물을 이어가겠습니다.

여수여양중학교(교장 박종인)가 교육과정을 총결산하는 특별 학예 한마당을 개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여양중은 30일 오후부터 31일 오전까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올 한해 이뤄낸 다양한 교육성과물을 전시했다.

특별 학예 한마당은 진로체험, 인성교육, 문화교육, 학습공동체를 총괄한 종합 예술제로 , 학생들이 방과후 활동과 동아리활동, 자유학년제활동 등을 통해 익힌 재능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다.

1부에서는 시화전과 명화그리기, 독도에코백, 한지부채 등 학생들의 다양한 창작활동 결과물을 복도에 선보였다. 또한 '2020 교육활동사진'을 전시해 학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학생들의 각종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풍물놀이, 사물놀이, 난타, 바이올린 등 발표회를 필두로 바나나차차, 사이다, 하트비트, 어젯밤 이야기, 아기상어, 개인장기 등 댄스와 노래까지 병행하면서 전교생 모두가 참여하여 축제의 한마당을 만끽하였다.

다양한 교육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다.

학예 운영회에서 사회를 본 3학년 최재국 학생은 “학년말부터 방학 때까지 별다른 활동이 없어 학교생활이 무료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교 측에서 축제의 마당을 열어주시니 정말 기분이 좋았다”며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박종인 교장은 "본교는 전교생이 40명밖에 되지 않는 농어촌학교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교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교육의 공백기를 없애며 다양한 교육활동 결과물을 학예회를 통해서 보여주니 감개무량하다“며 ”여양중은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 맞춤형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행복지수가 높은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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