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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지적재조사사업 5개 지구 선정

돌산 율림‧신복, 소라 대포, 주삼, 호명 일원
지적공부 등록사항과 토지 실제 현황 비교
여수시, 측량대행자 선정해 4월 측량 실시 예정

  • 입력 2021.01.08 12:23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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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

올해 지적재조사 대상지로 여수시내 돌산 율림‧신복, 소라 대포, 주삼, 호명 일원 5개 지구가 선정됐다.

오는 2030년까지 실시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여수시는 2014년 여서지구 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소호지구 등 14개 지구 8,696필지, 11.6%를 완료했다.

올해는 사업 조기완료를 위해 사업량을 대폭 늘려 5,810필지 2억851만2,427㎡로 2022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전남도에 사업지구지정을 위해 각 사업지구별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 동의서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 대면 설명회 개최가 어려워짐에 따라 추진배경 및 일정 등을 개별 토지소유자에게 우편물로 발송했다.

전남도로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통보가 되면 여수시는 측량대행자를 선정해 4월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경계 불일치에 따른 이웃 간의 분쟁 해소는 물론 토지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효과도 크다”며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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