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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전남대인'에 한국화학공학회 김형순 회장

전남대 화공과 출신, 제52대 한국화공학회장 맡아
GS칼텍스 30년 재직 후, 현재 (주)해양에너지 대표

  • 입력 2021.01.11 10:32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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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김형순 대표

 

한국화학공학회 회장으로 취임한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가 ‘이달의 전남대인’으로 선정됐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지난 1월 7일 접견실에서 ㈜해양에너지 김형순 대표를 '이달의 전남대인'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정병석 총장은 “김형순 대표는 우리대학 화학공학과 출신 동문으로, 오랫동안 화학산업계에 봉직해 왔다.”며, “특히 중견기업 대표이자 지방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제52대 한국화학공학회 회장까지 맡는 등 모교의 명예를 빛내왔다.”며 표창패와 꽃다발을 수여하고 축하했다.

김형순 대표는 “화학공학에 대한 애정으로 묵묵히 제 분야에서 노력했을 뿐인데 모교로부터 이런 영광스런 상을 받게 돼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후배들이 화학공학과 관련산업 분야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순 대표는 GS칼텍스(옛 호남정유)에서 30여 년간 근무한 화학산업계의 베테랑으로, 현재 광주·전남 9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해양에너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국화학공학회는 1962년 창립된 이래 8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화학공학 분야 최대 학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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