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시대’ 전남도, 노인복지 1조 6천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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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시대’ 전남도, 노인복지 1조 6천억 투입
  • 전시은
  • 승인 2021.01.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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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수금대상을 소득하위 40% → 70%로 확대
노인일자리 5만300개로 증가, '은빛장터'서 제품 판매
경로식당 무료급식 사업 단가 인상, 사물인터넷설치로 독거노인 돌봄 확대 등
전남도청
전남도청

전남도가 올해 어르신 소득보장과사회활동 지원, 맞춤형돌봄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전남도는 지난해 대비 1,560억원 증액된 1조6,19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돌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우선 기초연금 1인가구 최대 금액인 30만원 지급 대상기준을 소득하위 40%에서 70%로 확대해 기초연금을 수급 중인 도내 어르신 98%가 최대 금액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액은 1인가구의 경우 2만5천원에서 30만원, 부부가구는 3만원에서 48만원까지 지원된다.

노인일자리도 지난해 4만7천개에서 올해 3,300개 늘린 5만300개로 확대된다. 노인일자리를 통해 생산된 제품은 ‘은빛장터’를 통해 홍보.판매된다.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을 위해 경로식당 무료급식 사업 단가도 4천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되며 노인요양시설에 근무중인 요양보호사에게 월 5만원의 특별수당이 새롭게 지급된다.

아울러 독거노인을 위한 비대면 상시돌봄지원도 실시된다.

전남도는 도내 독거노인 등 2만7천세대를 대상으로 응급․건강안전안심서비스 제공을 위한 ICT(정보통신기술) 및 IoT(사물인터넷)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라 밝혔다.

고독사지킴이단 2,447명은 어르신 개별 욕구에 맞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도 확대해 5만 2천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박환주 전남도 노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이 느끼는 고독감은 클 것이다”며 “더욱 세심히 살필 수 있는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의 노인인구 비율은 지난해말 기준 23.5%(전국 평균 16.4%)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올해 베이비붐 1세대인 1955년생이 65세 이상 노인인구에 편입돼 전남지역 노인인구 비율이 높아져 복지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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