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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어가 살려라' 시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농‧어가 소득증대와 특산품 판매 촉진 목표, 관련 계획 수립
올해 4개 분야 10개 사업에 3억5천여만원 투입
LA한인축제 참가 등 해외시장 공략도

  • 입력 2021.01.12 12:46
  • 수정 2021.01.13 07:4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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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2021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전격 시행에 나섰다.

농‧어가(단체)의 소득증대와 특산품 판매 촉진을 위해 올해 4개 분야 10개 사업에 3억5천여만원이 투입된다.

먼저 우체국쇼핑몰 내 ‘여수시 브랜드관’ 이 운영되며 TV홈쇼핑 방송 판매 지원,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 그리고 남도장터 입점 지원 등 4개 사업에 1억1천만원이 투입된다.

오프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행복장터를 운영하고 대도시 직거래장터 참가, 대형백화점 판촉행사 및 식품박람회(메가쇼) 참가 등 4개 사업에 6,500만원을 투자한다.

또한 LA한인축제 참가 등 7천8백만원을 들여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여수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 푸드플랜 수립’에 1억원을 투입해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를 실현하고 지역 내 먹거리 순환체계를 구축할 계획을 밝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지역 내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된 소비 패턴에 대응한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로 농‧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우체국쇼핑몰 시범운영 등 온라인 판매를 통해 2019년 6억 9,700만원 대비 345%인 20억2,2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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