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림산업 여수공장 ‘한숲 봉사대’ 사랑의 집수리

  • 입력 2013.08.27 11:38
  • 기자명 박태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림산업 ‘한숲 봉사대’가 지난 24일 동문동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림산업 여수공장(공장장 이규정) ‘한숲 봉사대’는 지난 24일 열악한 환경에서 치매를 앓고 홀로 생활하고 있는 여수시 동문동 김 모(78) 할머니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한숲봉사대’ 20여명은 이날 장판교체와 부엌 정비공사, 할머니의 치매로 수년간 집안에 방치된 쓰레기 10여 톤을 수거하고 냉장고 등 고장 난 가전제품을 교체했다.

여수시 동문동 신영식 동장은 “자녀들조차 외면해 외롭게 방치되고 있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을 도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더욱 많은 지역 기업들이 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더 관심을 가져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숲봉사대’는 회원들이 매월 일정 급여를 적립하고 회사에서도 기부금을 보태 어려운 이웃의 거주환경 개선과 집기 등을 사용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특히 ‘시설수리봉사단’, ‘사랑나눔 봉사대’, ‘한사랑 봉사대’, ‘작은마음 봉사대’, ‘한율회’ 등 5개 파트로 조직화 해 봉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무료급식, 장학금 전달, 불우시설 돌보기 등 매년 50회 이상의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