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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소원을 빌었나요?

  • 입력 2013.09.19 21:32
  • 기자명 yosu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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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경기는 어렵다고 하는데,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살림살이가 나아졌나요?

여수에 사는 것이 행복한가요?

8월 한가위 추석날 저녁 여수하늘로 떠오른

보름달을 보고서

많은 시민들이 소원을 빌었을 것 같습니다.

그 달이 그 달이지만

왠지 올해는 마음이 가라앉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바로 희망이 보이지 않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사는 것이 자신이 없는 것입니까?

이제 우리가 희망을 만들어 보아야 겠지요?

어느 누구도 우리의 희망을 노래해 줄 수는 없을 것입니다.

희망의 시작은 작은 데에서 시작합니다.

바로 휘엉차게 하늘로 치솟은 달을 보고

희망을 노래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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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강희삼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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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백형선 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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