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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장, 박근혜 정부 ‘동서 통합‘ 상징

  • 입력 2013.10.24 13:07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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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광양 심포지엄에서 박창규 전남도립대 교수 주장

정부가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에 적극성을 띠지 않고 있는 가운데 ‘동서 통합의 상징적 선도사업으로 여수박람회장을 바라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창규 전남도립대학교 교수는 23일 광양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섬진강유역 동서통합지대 관광교류 협력방안’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박 교수는 “동서 통합의 상징적 선도사업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남해안 복합해양관광 거점센터로 조성하고 접근성 향상을 위해 목포~부산 간 남해안 철도 조기 건설, 여수~남해 간 한려대교 건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섬진강을 활용해 레포츠, 생태교육장, 휴양시설, 실버타운 등 거점별 리버테마타운을 조성하고 섬진강변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섬진강변 봄꽃축제 통합 개최, 생태문화 관광지도 제작, 이야기가 있는 자전거 도로 지정, 코레일의 S-트레인과 연계한 상품 개발을 제안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인 ‘동서통합지대 조성’에 따른 관광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한편 동서통합지대 조성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민대통합을 위한 지역균형발전’ 과제 중 섬진강 양안지역을 영호남 간 문화 교류, 연계 교통망 확충, 산업 융복합을 통한 동서 화합과 남부경제권 성장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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